수과원, 탄자니아 양식 담당 공무원 6명 초청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성공적인 여수세계엑스포 개최와 여수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탄자니아에 우리나라 선진 양식기술 이전한다.
 수과원은 여수엑스포 프로젝트인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탄자니아 잔지바르지역의 양식 담당 공무원 6명을 초청해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수산양식 기술 연수를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초청된 탄자니아 공무원은 잔지바르 가축수산부 소속 책임자 하심챤드뮤민(Mr. Hashim Chande Muumin) 씨와 양식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식기술교육, 선진 양식현장 방문, 산업시찰, 문화탐방 등을 통해 한국의 양식산업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여수프로젝트 사업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와 여수선언을 구체화하는 실천 전략 중 하나로, 탄자니아, 스리랑카, 그라나다 등 개발도상국의 해양 생태계 복원과 양식개발 타당성 조사 및 국내 선진 기술이전을 통해 이들 국가들의 양식산업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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