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바다목장 감성돔 종묘방류로 수산자원 조성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양태선)은 신안군청 및 고평사도 어촌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4일 신안군 신의면 고평사도해역에 전장 5.0cm 이상의 감성돔 종묘 95,847마리(212.78kg)를 방류했다.

이러한 방류사업은 2009년부터 신안군(박우량 군수)에서 매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투자해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시설, 건강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규모 종묘방류는 2009~2010년에 고평사도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시설된 어장조성 기반시설인 인공어초어장에 방류를 통한 자원조성을 실시해 고평사도 인근 해역의 자원량을 증가시키기 위함이다.

그리고 2012년 9월중으로 고평사도 어촌계 선박 및 어획물들을 육상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다목적 인양기를 고평사도 선착장에 시설해 노령화된 고평사도 어촌계의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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