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에 이은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국회의원 11명이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김영록의원(해남 진도 완도) 등 전남지역 의원들은 연이은 태풍의 직격탄을 맞아, 서남해안 해남, 완도, 진도, 여수, 신안의 경우, 전복·어류양식단지 유실등 수천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농어업 피해가 발생했다며 지원대책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시한 특별재해대책 촉구 건의서를 만들어 국무총리, 중앙재해대책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건의서에 참여한 전남지역 의원은 김성곤(여수갑), 김선동(순천 곡성), 김승남(고흥 보성), 김영록(해남 진도 완도), 박지원(목포), 배기운(나주 화순), 우윤근(광양 구례), 이낙연(담양 함평 영광 장성), 이윤석(무안 신안), 주승용(여수을), 황주홍(장흥 강진 영암)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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