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예술축제서 올해도 금상수상

 고성명태잡이 소리팀이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쾌거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지난 13~ 14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고성명태잡이 소리팀이 전국 지자체와 이북 5도에서 출전한 20팀 중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각 시?도 대항에서 우수한 지자체 대표팀이 출전권을 부여받아 출전하는 대회다. 고성군의 ‘고성명태잡이 소리’팀은 작년 제24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이번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민속축제이다. 고성문화원이 주관해 만든 ‘고성명태잡이소리’는 이진영 고성문화원장을 단장으로 고성문화원 민요교실 및 사물놀이 수강생, 소리꾼, 지역 주민 등 관심과 경험이 있는 총67명이 모여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고성종합체육관 및 종합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했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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