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력센터서 수산물가공기술 “열공”

 

 


  아시아 및 아프리카 7개국 수산 공무원들이 한국의 선진 수산물가공기술을 배우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수산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전성래)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진행되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도국에 대한 “수산교육과 기술 및 정책연수” 에 참여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안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의 선진 수산물가공기술을 전수해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산기술원조 연수과정으로 가나, 아아티공화국, 필리핀, 페루, 탄자니아, 우간다, 베트남 등 7개국에서 11명의 수산정책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다음달 16일까지 수산인력개발센터에서 한국의 수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수산식품정책, 수산물가공기술, 한국의 문화 등 10개 과목의 이론교육 29시간, 사조산업(주), 거제수협 수산물가공공장 방문 등 현장학습 32시간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등 산업시찰 21시간 등 “수산식품가공기술 및 안전관리”에 대한 연수를 받게된다

  수산인력개발센터는  2005년부터 남태평양도서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수산기술 연수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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