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은행나무 숲. 벌써 만추(晩秋)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누렇게 단풍이 든 은행나무와 길가에 가득 쌓인 은행잎이 색깔의 현란함과 함께 생과 사, 이별, 시간의 흐름 등 여러 가지를 생각케 한다. <홍천군 내면서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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