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남 한국원양산업협회장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KOFA(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원사 및 원양산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회사와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모든 원양어선들이 새해에도 대어만선의 꿈을 이루기를 축원드립니다.

회원사 및 원양산업 종사자 여러분!
최근 FAO를 비롯한 수산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산물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등 해외에서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우리 원양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원양산업이 국가의 주요한 식량산업으로서 공익적 기능이 크기 때문에 단순히 경제논리만으로 접근해서는 안되며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새해에는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수산 관련 부처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여져 원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정부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큽니다.
새 정부에서는 원양산업 발전을 위한 근간이 될 원양어선 신조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조사업 융자 지원 금리를 현행 4%에서 2%로 인하하는 등 전향적인 지원이 이뤄지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ODA사업 및 물자지원사업 등을 확대해서 해외어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정부와 함께 우리 원양산업이 우리나라 주요 수산식량 산업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안국과의 수산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해외수산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