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석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

모든 해양수산인들 ‘승풍파랑’의 자세로
 

다사다난 했던 흑룡의 해가 지나고 2013년 계사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부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매년 새해 아침을 맞는 감회는 새롭지만 올해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올해는 우리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출범한지 8년째 되는 해이자 법정기관으로 다시 시작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뱀은 본래 풍요로운 재물과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뱀의 해를 맞아 우리진흥원은 신성장을 견인하는 해양과학기술개발을 위해 직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새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과 함께 새로운 정권이 출범하는 한해입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지속된 글로벌 경제위기 등 연초부터 정치, 경제적으로 불안한 출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부활이 큰 화두가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2012년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저력이 있습니다.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 한해 승풍파랑(承風波浪)의 자세로 해양수산인들이 합심하여 새해에는 모든 해양수산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진흥원도 해양자원, 해양에너지, 해양플랜트 사업 등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분야에 과감한 투자와 성과창출로 해양신산업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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