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경 속초시 영랑동 영금정 앞 1m 해상에서 50대 여자 변사체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변사자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정모씨(여, 56세)로 확인됐다.
앞서 정씨는 28일 오전 9시경 정씨의 여동생(속초 거주)이 영금정 인근 횟집 뒤에서 옷가지(잠바)가 발견되고 사람이 실종됐다는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으며, 군·경은 인근 해안가를 수색 중 정씨를 발견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정씨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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