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상엔 고흥군 송윤일, 신안군 남관우 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제32회 농어촌청소년대상 후보
자로 추천한 3명의 어업인중에서 완도군 신지면 최동주(33세/男3)씨가
국무총리상을, 고흥군 금산면 송윤일(29세/男)씨, 신안군 임자면 남관
우(32세/男이)씨가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완도군의 최동주씨는 미역, 다시마, 톳 등 해
조류 양식을 경영하면서 어촌 관광활성화를 위해 펜션과 수산물판매장
을 접목시켜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지역 수산물 홍보 및 수산업경영인
으로써 불우이웃 돕기,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지역 봉사활동 등에 공헌
한 부분이 높게 평가되어 국무총리상에 선정되었으며,
고흥군의 송윤일씨는 전복양식을 경영하면서 친환경양식 및 전복양식
분야에서 수산업경영인 및 어업인들에게, 가족경영의 롤 모델이 되었으며,
규모화 된 사업으로 확대는 물론 전복양식의 신기술 도입과 혁신적인
아이템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신안군의 남관우씨는 김 양식을 경영하면서 채묘시기 조절이 가능하고
해황으로부터 자유로운 김 양식 육상채묘시설을 운영하여 지역 양식어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어촌계장직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 수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등 어업에 성실히 종사하면서 수산업발전과
지역 봉사활동에 공헌한 부분이 높게 평가되어 각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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