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명태박물관 운영 관광객에게 인기

하명호 대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서 명태 코다리를 주로 생산하여 전국에 판매하고 있는 태양수산(대표 하명호. 47세) 이 지난해 속초시 중앙시장에 맛있는 명태 강정인 ‘맛태 명태강정’ 매장을 개장하고 지하엔 국내 유일의 명태 박물관을 운영해 속초시 중앙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속초시 엑스포광장에 명태덕장을 만들어 속초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속초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가칭 ‘시민 향토주주 법인기업’을 만들어 속초 명태산업 활성화와 명태 본고장의 위상을 되찾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현재 운영 중인 엑스포장 명태덕장의 5배나 되는 명태덕장인 명태숲을 새로 조성해 명태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하명호 대표는“ 명태와 젓갈을 속초의 브랜드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과 연계하여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한다.
하명호 대표는 현재 속초상공회의소 부회장을 겸임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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