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원인 철저히 분석해야"

 나로서는 감회가 새롭다. 마지막 해양수산부장관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녔는데 멍에를 벗은 느낌이다. 이제 다시 태어난 만큼 과거 해양수산부가 왜 폐지 바람에 휘둘렀는지 철저히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해양에 대한 중요도 및 국민의 인식은 과거에 비해 훨씬 높아져 있고 해양영토를 비롯 해양자원 등 미래 국부와 연관돼 있는 문제들이 적지 않다. 해양수산부를 이제 과거의 개념이 아닌 미래의 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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