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의 항만물류 전문기업 우련통운 사장에 배요환씨가 취임했다.
 
배요환 사장은 지난 21일 오전 본사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배요환 사장은 중국 청화대학교를 졸업, 1999년 우련통운에 입사해 2008년부터 부사장직을 수행했으며 경영혁신 및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우련통운을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 사장은 취임사에서 “인천항 물동량 감소에 적극 대처하고 고객최우선 경영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고취시키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근래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우련통운은 1945년 인천항 항만하역사업으로 시작해 인천항 2부두와 인천남항부두, 평택당진항 화물터미널 등을 운영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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