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협(조합장 최광돈)이 지난 해 공제보험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연도대상 시상식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군산시수협은 2008년 공제료 실적이 16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77억원의 공제료 실적을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군산시수협이 ‘이달의 챔피언’과 ‘보험왕’이라는 제도를 통해 판매실적우수자를 선정해 포상한 결과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공제사업을 마무리하는 ‘연도대상’을 선정해 1위와 2위의 실적을 달성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과 함께 해외연수라는 특전까지 주어졌다.

한편 군산시수협은 지난 해 보장성 공제와 저축성 적립식 공제 위주의 실적 증대를 통한 조합 수익기반 강화에 역점을 둔 결과 건전결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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