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서...임원진 선임도

 


문승국 신임 (사)한국해양수산 신지식인 중앙협의회장이 정식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문 회장은 지난 27일 오후 5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호텔 인터시티 5층에서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정부의 출범과 해양수산부의 부활로 침체된 우리 수산업과 어업인에게 정부가 희망의 해양수산 시대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지만 역사와 전통을 다시 써가는 신지식인 문화 재창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시대의 중심에 늘 신지식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 힘을 합쳐 성원하고 변함없는 지렛대가 되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연합회는 신지식 해양수산보급을 통해 어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취임사>

존경하는 회원가족 여러분.
금년도는 그 어느 해 보다도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삼는 우리 해양수산인 에게는 기대와 희망이 남다른 해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신정부의 출범과 해양수산부의 부활로 침체된 우리 수산업과 어렵고 힘든 생산 현장에서 오는 불안과 절망에 빠진 어업인에게 정부가 희망의 해양수산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필요한 지식과 정보가 어디있는지 이것을 아는 사람들이며 또 획득한 정보를 스스로 가공할 줄 알고 능동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별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하는 신지식인들입니다.

우리에게 주워진 신지식인 이라는 이름이 지나간 업적의 평가로 얻은 이름이 아니라 어쩌면 앞으로 우리가 새롭게 만들어갈 기회가 담긴 이름이지 아닌지 다시 한번 고민을 해봐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에서 선정한 신지식인 제도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단체임을 늘 자랑스럽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자랑보다는 역사와 전통을 다시 써가는 신지식인 문화의 재창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이리된다면 앞으로도 새롭게 변화된 시대의 중심에 늘 우리 신지식인이 있을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회원가족 여러분.

만리장성도 하루아침에 몇 번이고 그림으로 그릴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몇 십년이 걸려도 혼자 쌓기는 불가능합니다.

저를 비롯한 임원진 몇 사람의 계획과 노력으로는
   명품단체를 만들고 유지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것은 결국 회원 여러분 한분 한분의 관심과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질수있다고 믿습니다.

부족하지만 회원가족 여러분님들의 역동적인 힘을 다 합쳐 성원하여 주시고 늘 변함없는 지렛대가 되어 주신다면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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