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지난 17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산모 황모씨(여, 31세)를 육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울릉도에서 거주 중인 산모 황씨는 갑자기 복통을 호소, 이날 아침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나, 조기 양막파열로 산모의 고통이 심해 동해청 동해항공대 헬기를 통해 강릉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동해해경청은 올해들어 현재까지 13명(11회) 응급환자를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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