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방문, 업무보고 후 애로사항 청취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8일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완도해양경찰서에서 치안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자리를 옮겨 완도파출소와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경비함정을 방문해 경비현황을 보고 받고 출동 중인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해양사고 30% 줄이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최남단 현장점검이다.

김 청장은 “봄철 성어기 선박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것이 시급한 현안이다. 사후 대응체계가 아닌 사전예방 체계로 전환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청장은 지난 7일부터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 등 치안현장 점검에 나서 완도해양경찰서를 마지막으로 1박2일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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