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4천만원 투입…돌기해삼 등

동해시가 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3종 60만 마리의 수산종묘를 방류한다.
시는 지난 1월 어업인들의 방류 희망 품종을 제출 받아 해면에는 돌기해삼과 강도다리를, 전천 내수면에는 기수재첩을 방류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3억4천만원을 투입, 선정된 3종의 수산종묘 6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돌기해삼은 동해안 특산품으로 최근 대중국 수출 수요가 증가해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시는 지난해 해삼종묘 19만 마리를 방류했고 올해도 씨뿌림 양식에 필요한 해삼종묘 39만 마리를 동해시 대진, 묵호, 천곡 등 3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집중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2억원을 투입해 해삼, 돌가자미, 뱀장어 등 3개 품종 24만 마리를 방류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