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유류오염 자원봉사 수기 공모 열어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지난 20일 ‘제 1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태안 유류오염 사고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수기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사고 당시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바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의 우수작은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아빠와 자녀가 독도에서 1일 등대장 체험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는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해양수산부 접수 이메일(koreamof@gmail.com)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봉사활동 당시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바다의 날 행사가 국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살아난 태안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