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인 어업인과 무선통신으로 직접 교신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25일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본부 안전조업상황실을 방문해 어려운 수산경영여건 속에 조업에 나선 어업인들과 직접 무선으로 대화를 나누며 이들을 격려했다.

  윤진숙 장관은 어업인들과의 교신에서 “고기도 많이 잡으시고, 무엇보다도 항상 안전하게 조업해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하고 “해양수산부에서는 여러분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업인을 위한 수산정책 수행을 약속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수협중앙회 강당에서 해양수산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철학 공유와 미래비전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주재한 뒤 안전조업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윤진숙 장관은 “해양수산부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부처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실무 담당자들은 물론 소속기관들이 함께 국정철학을 공유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성공적인 정책을 펼쳐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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