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에서 이 의원은 최근 전남도 및 22개 시군의 예산담당자들과 가졌던 다섯 차례의 간담회를 언급하며 “오랜 낙후에서 벗어나 주민들께 좀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해 드리려는 전남도와 각 시군의 몸부림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우리 사회의 제반 격차는 공동체 균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현 부총리에게 뒤쳐진 지역과 분야를 더 많이 배려해 국가자원이 지역 간, 부문 간 격차를 좁히는 데 사용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전남도와 각 시군의 국고지원 요청자료를 서신과 함께 현 부총리에게 전달했다. 이 의원은 “이후에도 전남의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전남에 필요한 국비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복남
ss2911@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