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aT희망도서관, 「꿈자람터」개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일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 제1호 aT희망도서관인 ‘꿈자람터’를 개관했다. 
aT희망도서관의 설립은 지난 5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KOREA FOOD SHOW 2013) 행사를 계기로 성사됐다. aT는 행사의 입장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의 급여 일부로 조성된 aT사랑나눔기금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 도서관 설립을 추진했으며 임직원이 도서관 내벽 벽화그리기 등 공간 꾸미기에 직접 참여했다.
행사가 개최됐던 고양시와 킨텍스는 아동 도서 약 1,200여권과 도서관 운영비용 일부 기부를 통해 설립을 지원했다.
이번 도서관 설립으로 aT는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함양과 학습지원을 도모하며, 향후 도서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교육’, ‘김치 담그기’ 등 식품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매년 KOREA FOOD SHOW 입장 수익금을 활용해 저소득지역 아동을 위한 2호, 3호의 aT희망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설립해 나갈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aT희망도서관 설립 뿐 아니라, 화훼공판장을 활용한 임대아파트 화단 가꾸기, 사회복지단체연계 상생·나눔의 직거래장터 등 공사 고유 업무의 연속선상에서 농식품산업의 진흥 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도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 사회공헌의 활발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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