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역 중화풍 참치캔 7월 판매

동원F&B(대표 박성칠)는 중국 최대 유통기업인 광명그룹과 손잡고 7월부터 중국전역에 ‘중화풍’ 참치캔을 판매한다.

중국 광명그룹은 중국전역에 1만여개의 편의점과 중국내 대형마트인 까르프, 테스크등에도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동원F&B는 2011년부터 상하이 동방CJ홈쇼핑을 통해 중국시장에 참치캔을 소개, 당시 30분동안 3000세트가 팔려나갈 정도로 반응이 좋아 매월 8차례 참치캔 판매 방송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는 100억원 어치의 참치캔을 중국에 수출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엄윤현 해외사업부 상무는 ‘중국 참치캔시장은 초기 년간 500억원이었으나 소득수준이 급성장하면서 참치캔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또 지난해 참치가격은 12% 상승,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 했다.

동원F&B는 중화풍 참치캔을 지역 특화제품으로 개발. 단맛이 강한 불고기맛, 매운맛, 향신료와 간장맛을 살린맛 등을 개발해 수출한다.

동원F&B는 지난해 매출은 1조1912억원으로 전년대비 8.3% 성정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45.7% 급감했다.

이는 어획량감소, 원어가력 상승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악화된게 주요원인으로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꾸준히 늘려 나간다는 방침으로 있다.

또한 동원F&B는 중국에 참치캔외에도 양반김, 양반김치 판매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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