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수본어업기업 대표단이 지난 10일 뉴질랜드에 가서 뉴질랜드수산청과 어종 자원 조사 및 협력 프로젝트 협상을 했다고 밝혔다.
장수본어업기업은 해초 등 어패류 제품 가공 전문 업체로 현재 중국 전 지역에 200개 이상의 자회사를 갖고 있다.
장수본어업기업은 중국인들의 수산물 기호 증가와 소비 패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뉴질랜드어업공사와 협력을 하기로 정했으며, 엄격한 환경 정책과 어업 쿼터 등으로 뉴질랜드 수산물은 건강을 생각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요구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뉴질랜드수산청 연구소와 기업 등을 찾아 연구과정과 생산 공정 등을 보고 들으며, 현재의 개발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중국 장수본어업기업은 이번 뉴질랜드 수산청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품질의 수산자원을 중국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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