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기업,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 참가·해외 진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미국·태국·싱가폴·베트남 등지에서 개최되는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회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상반기 중국·미국에 이어 하반기에는 태국·싱가폴·베트남에 참가할 예정이며, 태국(방콕)의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BBQ·피자마루·본촌·서래갈매기·춘천닭갈비·신마포갈매기가 참가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태국은 다른 동남아권 도시와 마찬가지로 한류 드라마 영향으로 한국의 관광산업과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최근 질 높은 한국 상품 및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어 프랜차이즈 현지진출 여건이 긍정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국내 외식기업의 태국진출은 아직은 미진한 편으로 이번 참가업체들은 태국박람회 무대를 태국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전사적인 브랜드 판촉활동 및 상담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aT김재수 사장은 “국내 외식기업들이 제 2의 맥도날드, 스타벅스로써 성장해 국내 외식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6차산업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이번 태국박람회를 통해 참가기업들이 태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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