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참치 닭새우 은대구 메로 단계적 관세 철페

대만과 뉴질랜드의 새로운 체결된 경제동반자협정(ANZTEC)이 가까운 장래에 대만에 뉴질랜드산 수산물 수출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산전문지 ‘SeafoodSource’가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협정의 일부분으로서 지난 7월 10일에 서명된 모든 수산물 제품들의 관세들은 4~8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되었다. 4년 이내에 무관세가 되는 수산제품들은 신선 및 냉동 참치, 닭새우, 은대구 그리고 메로(이빨고기)를 포함한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수산업 지원 관련 서비스 전문회사인 Seafood New Zealand는 “Seafood New Zealand는 수산물 교역은 대만에게 있어 더 민감한 제품부문들중 하나였다고 이해하고 있으며 대만정부가 수산물 교역을 자유화 하도록 한 약속을 환영한다”고 밝 혔다.
이러한 수산업 파트너쉽 협정은 또한 대만에서 틈새시장들을 개발하기 위해 뉴질랜드 수산물 공급회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Seafood New Zealand사의 국제정책 및 시장진입담당과장인 Alastair Mac farlane씨가 수산전문지 ‘Seafood Source’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대만에 대한 뉴질랜드의 수산물 판매는 2012년에 FOB 기준으로 1,100만 달러에 달했다.
Macfarlane 과장은 “대만은 상당히 활기 넘치는 수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뉴질랜드를 위한 기회들은 대만이 자체 생산하지 않는 전문제품들과 어종들을 갖고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제시했다.
뉴질랜드의 양식산 홍합(Greenshell mussel)류는 이미 대만 시장에 규모는 작지만 기반을 갖고 있으며 그 시장은 앞으로 성장할 것이다. 더욱이 Macfarlane 과장은 또한 뉴질랜드산 닭새우, 남극산 메로 그리고 은대구가 대만에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뉴질랜드산 수산물에 관한 현 대만 관세율은 작은 부분(비중)에서 50%의 관세율도 있지만 평균 15~30%대라고 Macfarlane 과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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