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당 1회 어획량 20~30톤 안정된 조업 지속

중서부태평양 대형선망어선들은 가다랑어를 주어종으로 순조로운 어획을 계속하고 있다고 일본 수산전문지 ‘가쓰오·마구로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달(7월) 보름경에는 東솔로몬 해역이 대형 선망어선들의 주어장이 되고 있으며, 척당 1회 20~30톤이 어획되고 있어 안정된 어황이 누리고 있다고 한다.
한편, 주 어장이었던 필리핀 동부 해역에서 태풍의 발생이 빈발해 솔로몬 해역으로 이동 하는 대형선망어선들이 증가했다고 한다.
당초에는 소말리아 해역의 좋은 어황으로 인해 조업의욕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었지만, 그 이후 주어장을 태평양으로 변경한 것도 있고 어획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연비가 좋은 점이 양호하게 평가되어 소형 초저온어선으로의 전환 건조가 주된 목적이 됐다고 한다.
대만에는 소말리아 해역의 좋은 어획상황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초저온 참치어업에 대한 평가가 좋아져 건조자금을 조달하기 쉬워진 것도 순풍이 되고 있다고 한다.
소형 초저온 참치어선으로의 전환은 어업회사로부터 건조회사로의 전환건조에 대한 타진이 계속되고 있어 “내년에도 많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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