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노인정에 사과, 배, 포도 30상자 전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강서지사(지사장 조명곤)는 2013년 추석을 맞이하여 강서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시가 6백만원 상당의 과일 300상자를 강서구청에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3시 강서구청 앞 현관에서 개최된다. 강서시장에서는 조명곤 강서지사장을 비롯하여 3개 경매회사(서부청과, 강서청과, 농협강서공판장) 대표와 시장도매인협회장이 참석하며, 강서구청을 대표해서는 노현송구청장이 참석한다.
기부 물품은 사과(5kg) 60상자, 배(7.5kg) 60상자, 포도(5kg) 130상자,  바나나(13kg) 50상자 등 총 4개 품목 300상자로 시가 600만원 수준이다.
이렇게 기부된 과일은 강서구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또한 강서지사와 도매시장 유통인 대표들은 인근 주민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강서시장 옆 수명산 파크 아파트 내 9개 노인정에도 사과와 배, 포도 30 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강서구 공항동 소재 장애인 복지 시설인 ‘샬롬의 집’에 도시락 30인분을 전달하고 있다.
2004년 개장 이래 지속적으로 이어온 강서시장의 나눔행사는 매년 시장 내 유통인 단체들(서부청과, 농협강서공판장, 강서청과, 시장도매인연합회)과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의 공동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조명곤 강서지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소외된 계층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롭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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