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제식품소재 기술전’ 개최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식품소재 및 기술 전문 국제전시회인 ‘2013국제식품소재기술전’에 참석했다.
이 전시회는 우리나라 식품 대표단체인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와 전문 전시업체 ‘글로벌컴스’가 공동주최하는 순수 민간차원의 B2B 중심 전시회로서, 23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영록 의원, 윤명희 의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소재관련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에 잠재되어 있는 식품기초소재를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이동필 장관은 “식품소재산업은 식품산업 성장의 기초 토대이며 후방산업인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전통 식품소재를 활용한 기능성식품, 화장품, 바이오 및 의약제품 등의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정부는 식품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기능석 식품소재’ 발굴을 위한 기초 연구에 집중 투자하고, 국내외 식품기업에 대한 소재산업 인프라 구축 및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는 한편, 식품업계와 함께 세계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국내외 식품소재의 발굴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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