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CFP 남위 44도 이북수역 대상

 
아르헨티나 연방 수산협의회(CFP)는 과학적인 항해조사 결과 제공된 권고에 따라 일렉스 오징어 사이즈(중량)가 자랄 시간을 줄 목적으로 남위 44도 이북수역에서 일렉스 오징어에 대해 일시적인 조업금지를 결정했다고 남대서양 통신사인 ‘Merco Press’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립수산업연구개발연구소(Inidep)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이래로 발효되었던 이 조업금지 조치는 30일 동안 부과됐으며 따라서 부에노스아레스 북부 파타고니아 북부해역산 오징어(SBN)는 2013년말까지 대략 마리당 800g에 달할 때까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
더욱이 이 조치는 더 느린 속도로 자라면서 해저대지에 머무르는 춘계산란 일렉스 오징어 어족이 10월 하순에 개체당 평균 800g에 이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CFP의 이번 성명(결정문) 발표는 아르헨티나 채낚기 선주 회의소(CA PA), 아르헨티나 수산업 및 냉동선 선주회의소(CAPECA) 그리고 아르헨티나사업협의회(CEPA)로 부터의 건의문 ‘이 어획금지 조치를 취해 줄 것(금지조치 시행 이유 포함)을 청원하는 건의문’과 관련한 조치였다.
입수된 자료는 어기내내(지금까지) 일렉스 오징어어업이 뚜렷한 회복세(물량면에서 과거 5년만에 최고의 해로 판단됨)를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 주고 있다.
아르헨티나 수산청으로부터 나온 통계수치들은 올 들어 1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아르헨티나 어항들에 양륙된 일렉스 오징어는 16만6,797톤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한 총 양륙량중 13만6,797톤은 채낚기선들에 의해 어획되어 양륙된 것이고 반면 트롤선들은 아르헨티나 항구들에 1만9,793.1톤을 양륙했다.
Inidep는 남서대서양 수역에서 오징어 총어획량은 약 40만톤(포클랜드 약 14만톤과 인접 수역 또는 200마일 이원 수역 포함)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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