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어초 선정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30일 중앙어초협의회를 개최, 일반어초 2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기능 삼각형어초’(사진)는 주식회사 유림(대표 하재선)이 개발한 어초로 철근과 콘크리트 복합재질의 패ㆍ조류용 어초로 중량 13.5톤이다.
이 어초는 어류 운집및 은신에 탁월하고 패류의 서식에 적합하게 개발된 어초로 다른 어초에 비해 제작단가도 16%정도 낮다고 했다.
‘미로형 인공어초’(사진)는 패류와 해조류 운집에 적합한 어초로 수산자원조성에 알맞게 고안됐고 또 제작단가도 20~30%정도 낮아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 어초는 (주)연안생태기술연구소(소장 조성환)에서 개발한 패ㆍ조류용 어초로 철근 및 콘크리트 재질로 중량 11.2톤이다.
한편, 현재 사용화되고 있는 일반어초는 65여종으로, 과거에는 어초의 댑분이 물고기 아파트로서 어류나 패조류의 산란서식처의 제공이었으나, 최근에는 인공어초의 복합기능 개발로 어업외 소득을 창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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