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기간 동안 채소는 전체적으로 정상가를 유지하였으며 특히 수산식품의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높았다.  
 

  어선들이 보다 일찍 귀항하고 마트가 원산지와 직접 공급체계를 갖춘 덕분에 수산 가격은 적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항저우 물류중심 수산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은 꽃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했다. 도매시장 내에서는 병어, 지역산 갈치, 참조기 등 해산물이 풍족하여 가격 역시 작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 중에서도 꽃게가 맛도 좋고 값도 1근(500g)에 10원으로 저렴해 인기를 끌었다.  
 

  국경절 기간의 “명절가격”과 관련하여 많은 수산업 종사자들은 장기간의 휴일 동안 수산식품 가격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적정 수준을 유지했다고 한다. 항저우 시민의 수산식품에 대한 ‘유별난 사랑’ 덕분에 곳곳의 마트에서는 원산지로부터 직접 공급받는 수산 코너를 열어 국경절 기간 동안 “명절 혜택가”를 제시하기도 했다.
 

  매입가격은 안정된 가운데 다소 상승세를 보이고 황금연휴 기간 동안 소비자 수요도 급증하였으나 구매담당자들의 말에 의하면 가격 증가폭은 납득할 만한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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