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등 3개 시·군 6만3000책 시설

  
  충청남도는 2014년산 김 생산 목표를 1200만속, 어가소득 370억원으로 계획하고 12월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충남도는 내년도 김 양식장 시설을 보령 260㏊ 4342책, 서천 3343㏊ 5만7400책, 태안 173㏊ 1370책 등 모두 34개소 3776㏊에 6만3112책을 설치하여, 405가구에서 호당 9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분망 및 김발관리요령 수시 현장교육 ▲불법시설 예방지도 및 사전 차단 ▲정기적인 양식장 수질검사, 영양제 공급 등 김 황백화 발생 사전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3농혁신 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한중 충남도 수산과장은 "앞으로 시·군, 수협, 어촌계, 양식협회가 합동으로 노력하여 고품질 김 생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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