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26일 여수지역 어업인 6명을 초청해 일일어업감독공무원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체험 대상은 지난 9월 동해어업조정위원회를 통해 분쟁을 해소하고 어업자 협약을 체결한 여수 돌산 동부지역 연안어업인 협회 대표 3명 및 여수 문어단지 협회 대표 3명 등이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들이 직접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2호에 승선하여 어업감독공무원의 다양한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수산자원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와 함께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협약사항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분쟁해역이었던 여수 돌산 동부해역도 점검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일일 어업감독공무원으로 위촉된 어업인들이 귀감이 되어 자율적인 어업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현장 소통을 통해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