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2013년 수산자원 조성사업 유공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수산자원 조성분야에 인공어초 시설사업의 경우 여수 등 7개 시군 연안해역 332ha에 48억 원을 투자해 사각형 등 인공어초 3255개를 시설 완료했다.
 
또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30억 원을 투자해 목포시 등 22개 시군에 전복, 감성돔, 뱀장어 등 3600만 마리의 종묘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정부가 주도해 2014년 개최하는 제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완도군에 유치했다.
 
이 외에도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갯녹음 발생 해역 291ha에 93억 원을 투자해 해중림어초 등을 시설하고 완도 청산 모동리 불근도 해역 100ha의 바다숲 조성에 10억 원을 투입했다.
 
정병재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국에서 바다와 섬, 해안선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을 십분 활용해 집중적으로 노력해온 것이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이러한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을 유지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미래 식량자원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조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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