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항만운영계획 마련해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대산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 연휴 항만 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하는 특별 항만운영계획을 수립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영 기간에 입·출항 선박의 신속한 수속지원을 위해 항만운영정보망(Port-MIS) 정상 운영 및 입출항 선박에 대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해상교통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예ㆍ도선 및 항만운송관련 업체에서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평상시 근무체제를 유지해 항만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연휴기간 중 부두별 운영은 잡화·컨테이너를 취급하는 대산항 제1~4부두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유류 및 석유화학 제품 등을 취급하는 사설부두는 업체별로 설 당일 휴무 또는 정상운영 등 항만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과 보안활동 강화를 위하여 위험물 저장·하역 취급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연휴기간 중 경비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부두 출입 이용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해 항만 보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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