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수산물 수출 전년보다 17% 상승

 
 아르헨티나 농수산국은 지난해 국외로 어류 및 갑각류 50만4165톤을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431,668톤 17%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수산물 총 수출액은 미화 15억100만 달러로 전년 13억3200만 달러보다 13% 증가했다

 지난해 총 수출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오징어로 총 13만3082톤을 수출했다 이는 2012년 6만9424톤보다 92% 증가한 수치다. 다음은 민대구로 전년대비 4% 증가한 117,802톤을 수출했고, 세 번째로 많은 수출량을 기록한 새우는 전년보다 17% 상승한 9만1121톤을 수출했다.

 금액증가면에서도 오징어가 돋보였다. 오징어의 지난해 수출액은 2억3500만 달러로 2012년 1억5600만 달러보다 50%증가했다. 
새우 수출액도 6억1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9% 증가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은 스페인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스페인에 10만484톤·4억2200만 달러를 수출하며 2012년 8만5051톤·3억7900만 달러보다 양과 금액에서 보다 증가했다.

 이밖에 아르헨티나는 중국에 7만46톤·1억4000만 달러, 브라질에 3만8768톤·1억3300만 달러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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