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양 강국 전략 계획 세미나' 베이징에서 개최
국가해양국 부국장 왕훙, 해양강국전략계획 편성 촉구

중국이 본격적으로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해양강국전략계획의 편성과 관련해 본격적 발걸음에 나섰다.
중국 국가해양국이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해양 강국 전략 계획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해양 강국의 전략 환경, 전체 요구, 주요 임무, 중대 공정, 보장 조치 등 다섯 분야를 확립하는 것과 관련 해양 강국 전략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가해양국 당조직 부국장 왕훙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해양 강국 건설은 중화 민족이 부흥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고, 이를 실현하는 것이다"고 밝히면서, "해양 강국 전략 계획을 편성해야 국정 발전과 서로 조화를 이루고, 해양에서 경제와 사회 발전 사이의 관계를 이룩할 수 있으며, 최고위층의 계획을 연내 추진 설계해, 편성 작업도 원활히 전개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해양국 전략계획경제국장 장잔하이는 이날 회의에서 해양 강국 전략 편성 계획을 구상해 이미 기초적으로 진행한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관련 부처와 대학, 연구 기관에서 온 전문가들이 발표가 있었고, 해양 강국 전략 계획의 편성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해양 발전 전략의 근본 목적을 해양 강국 건설임을 명확히 하고 해당 관련 부문은 해양 강국 전략 계획을 편성할 때, 철저한 기초 연구와 충분한 논증을 해야 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동시에 해양 법률 체계를 완벽히 하고, 종합적인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과 국가의 중대 해양 전문 공정을 설립해, 최근 계획을 올해 안으로 지속적 진행해 국가 총체적 기획에 포함되도록 해양 발전 계획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구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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