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선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기원제는 부원찬 이사장의 축문 낭독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헌주·배례 순으로 진행됐다. 기원제에 앞서 참가자들은 '병풍바위-용바위-전망대-악귀봉'에 이르는 2시간여의 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기원제는 올 한해 선박의 안전운항과 내년 초 완공 예정인 공단 세종 사옥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부원찬 이사장은 "바다를 항해하는 모든 선박들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철저한 선박검사 업무 수행에 심혈을 기울여주고 세종 사옥건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원제에는 부원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명이 참가했다. <배성호>
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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