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날 김임권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다. 김 조합장은 수산물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권금열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정상욱 한선 대표이사는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행사에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 어업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식후 공연과 함께 유공자 포상,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권영환 양양군수협 여촌계장과 김정규 남해도수산 대표는 산업포상을 받고, 조규진 보양 대표이사와 이우창 김제수협 조합장도 포상을 받는다.

 대통령표창으로는 김동균 대동물산 대표와 최익수 인천자망협회 회원 등 7명이 선정됐고, 국무총리표창에는 김봉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과 이해균 수협중앙회 차장 등 7명이 선정됐다. <성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