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대학(원)생 50명 모집 예정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대학생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3기(이하 아라미)'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바다를 사랑하고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아라미'의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우리나라의 해양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켜나갈 '아라미'는 내달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총 4회의 '갈맷길 체험활동'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해양환경 콘텐츠를 취재 및 작성하는 온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지난해 '아라미' 2기는 국내 최초 다문화 대안학교인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들과 독도를 방문해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뜻 깊은 체험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KOEM 곽인섭 이사장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해양환경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롯데시네마 등 해양환경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과 함께 아라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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