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른한 입맛 살리러 강서공판장으로 오세요"

수협 강서공판장(장장 김부곤)이 오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바다사랑 제철 수산물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봄철 수산물 소비 수요 확대에 적극 나선다.

지역주민과 서울시민 등 고객들이 다양한 제철 우리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소재 수협 강서공판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12일 오전에는 사물놀이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상설행사장에서는 시간대별로 ▲무료시식 및 먹거리 장터 행사 ▲가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지는 바다사랑 콘서트 ▲고객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협 강서공판장은 강서구청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정착 발전시키기 위해 체험과 참여 중심의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지역 문화, 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 기간 중 강서공판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바다사랑 상품구입권"을 증정하고, 이를 지참한 고객은 활선어, 꽃게류, 패류 등을 25% ~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무료로 시식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풍성한 전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강서공판장 관계자는 "강서공판장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수산물 시장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축제를 열어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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