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에서 경비함정에 승선해 지난 1일부터 개방한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김 청장은 점검에 함께 나선 류춘열 속초해양경찰서장과 최영희 고성군수협장에게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어로보호 활동, 빈틈없는 해상치안확보, 어민편익을 위한 현장 규제 개혁선도를 주문했다.

이어 김 청장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군부대와 속초해양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업무현황 및 치안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김 청장은 "관계기관 간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국가 안보상황 등에 굳건히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동해안 최북단 치안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양경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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