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억원 상당...자원 어업 소득증대 기대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원장 이병구)은 지난해 12월부터 정성스레 키워온 어린 생명체를 지난 23일부터 연말까지 총 1,250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생산·방류를 실시한다.

우선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동해 및 삼척 마을어장 내에 뚝지  100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어류 250만 마리, 패류 및 해삼 1,000만 마리를 5월 중순부터 도내 6개 시·군 및 양식어가에 무상방류(분양)하고자 한다.


아울러 올해 신품종 개발 및 고품종 대량생산을 위해 연구개발비 3억7천1백만원을 확보, 총 15개 품종(신품종 7, 고품종 8)을 자체 선정했으며, 단계별 기술 축적과 조기 시험?연구 완료, 대량생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 관계자는 “종묘방류는 동해바다에 생명체를 再잉태하는 중요한 작업이고, 1 ~ 3년 성장 후 재 포획 시 연간 67억 원 상당의 어업인 소득창출 및 연안 자원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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