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어촌발전 광역거버넌스 협의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농어촌발전 광역거버넌스 협의회’를 열어 ‘이상기후에 대비하는 물관리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변화에 극한기후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농어업에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며 “안전영농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의 시급성과 재해예방을 위한 다각적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사와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서 재해대비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형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행윤 전남지역 본부장은 “자연재해와 같은 위기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과 동시에 효율적 수자원관리를 통한 안전영농의 실현은 지역 농업발전을 가시화할 단초가 될 것”이라며 “2016년까지 전남 관내 18개 전 지사의 물관리종합상황실을 연계해 안전영농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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