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안수협(조합장 장명순)이 지난 22일 완도군 보길면 복지회관에서 김종식 완도군수, 회원조합장,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장, 전남지역본부장, 완도소안수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길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보길지점은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에 위치해 있으며, 약 236평 규모다.

보길지점은 그동안 면세 유류 사업과 물자 공급 업무만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합원 등 어업인들이 금융 업무 처리를 위해 노화읍까지 왕래하는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지점 개소가 추진됐다.

완도소안수협 관계자는 “이번 보길지점 개점을 계기로 정책 자금과 양식 보험 등을 함께 취급할 수 있어 어업인들의 금융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성엽 기자>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