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5월말까지 부잔교 설치 예정

 
  청초호 해상유람선 선착장에 소형어선 접안 부잔교가 설치된다.

  속초시는 지난 26일 총사업비 1억을 투입해 길이 47m, 폭 2.4m 규모의 PE재질 부잔교를 청초호 호안에 5월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부잔교가 설치되면 20여척의 소형선박들이 쉽게 접안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설치된 접안시설은 시설이 노후되고 파손이 많아 어선접안 시 추락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그동언 어업인들은 어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소형어선의 안전접안 등 어항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소형어선의 안전이용 편의를 제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항기능시설에 대하여 수시로 정비 및 관리를 통해 안전조업과 해상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