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명란젓은 출하 또는 제조과정에서 훼손된 명란젓으로 만들어져 기존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과 영양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기대 이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고바우푸드 박영진 대표는 "못난이 명란젓은 선별작업 등에서 터진 알 등을 모아서 정상적인 명란젓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한다"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정상 제품의 판매를 앞질러 주력 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바우푸드의 명란젓은 400g 제품이 1만4000원이지만 '못난이 명란젓'은 400g에 97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