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산 미역의 첫 입찰이 14, 오후나토(大船渡)시 어련 남부지원에서 개최되었다. 자숙염장미역은 324일 현재 3,876상자(1상자 15kg)가 상장되었고, 엽체와 줄기를 제거한 미역의 최고 가격이 오모에산 1230(10kg), 기타지역산은 7천 엔대에 낙찰되었다.
 
3월 말 자료에 의하면, 남부 및 북부 지구(27)에서 개최된 이와테산 미역 입찰 결과, 자숙염장 미역은 총 27,886상자(1상자 15kg, 418.3)가 상장되었음. 엽체와 줄기를 제거한 미역은 10kg7천 엔대로, 전 회의 최초 입찰보다는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곳이 많았으며, 지진 이전을 밑도는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량이 많은 엽체·줄기 제거 미역 가격이 지난해 첫 입찰가를 크게 밑돌아 생산자들에게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에 따른 우려와 함께 산리쿠산의 경우 재고가 많기 때문이다.<KMI 허수진 연구원(tnlv626@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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