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환동해본부, 여름 해변 운영 계획 설명회 개최
해변 피서객 유치 3,000만명, 안전사고 제로 목표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4 여름 해변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환동해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에 역점을 두고,‘피서객 3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해변 피서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해안 해변은 애견해변, 장애인전용 해변 등 차별화로 2600만명의 피서객을 유치해 2012년보다 33% 증가했으며 개장기간 중 인명사고가 없는 안전한 해변을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환동해본부는 올해에도 동해안 해변은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에 총 91개소를 운영하며, 오는 7월 1일 속초해변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까지 도 전역의 해변을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도와 시군 및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장 전부터 폐장시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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